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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성

10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국민촛불대회'에서 자유발언에 나선 한 여고생이 비싼등록금으로 고통받는 가난한 집안 사정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여고생의 목에는 '비싼 대학등록금 고등학생도 힘듭니다. 대학교 가기가 두렵습니다. 뼈빠지게 일하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는 글이 적힌 피켓이 걸려 있다.

 여고생이 눈물을 흘리자 비싼등록금으로 인한 고통을 자유발언했던 한 학부모가 위로하고 있다.
여고생이 눈물을 흘리자 비싼등록금으로 인한 고통을 자유발언했던 한 학부모가 위로하고 있다. ⓒ 권우성


#반값등록금#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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