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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족이 카메라를 들고 전날 새벽 붕괴된 호국의다리(옛 왜관철교)를 촬영하고 있다.
한 가족이 카메라를 들고 전날 새벽 붕괴된 호국의다리(옛 왜관철교)를 촬영하고 있다. ⓒ 권우성

26일 오후 경북 칠곡군 낙동강변에서 우산을 쓴 주민들이 몰려나와 전날 새벽 붕괴된 호국의다리(옛 왜관철교)를 보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수십년간 끄덕없던 다리가 4대강 공사 때문에 무너졌다" "학생들이 통학할 때도 다니는 길인데, 사람들 다니는 낮에 사고가 났으며 제2의 성수대교가 될 뻔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으나, 일부는 "물이 빠진 다음 조사를 제대로 해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무너진 호국의 다리 아래 낙동강에 누런 황토물이 흘러가고 있다.
무너진 호국의 다리 아래 낙동강에 누런 황토물이 흘러가고 있다. ⓒ 권우성

 많은 칠곡 주민들이 우산을 쓰고 나와 무너진 호국의 다리를 바라보고 있다.
많은 칠곡 주민들이 우산을 쓰고 나와 무너진 호국의 다리를 바라보고 있다. ⓒ 권우성

 부서진 다리를 가까운 곳에서 보기 위해 주민들이 안전통제선 안쪽으로도 들어가 있다.
부서진 다리를 가까운 곳에서 보기 위해 주민들이 안전통제선 안쪽으로도 들어가 있다. ⓒ 권우성


#호국의다리#왜관철교#낙동강#4대강사업#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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