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강화도 해병대 2사단 해안초소에서 김아무개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사망하고, 김아무개 상병 포함 2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 7시 30분께 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해병대원들이 시신 운구에 나서고 있다.
시신 운구에 나선 병사들은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한 박치현(21) 상병을 제외한 이승훈(25) 하사, 이승렬(20) 상병, 권승혁(20) 일병 3명의 시신을 옮겨 실은 구급차에 나눠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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