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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호

경찰이 '2차 희망버스'의 거리행진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에서 예정된 집회를 불허한 가운데, 9일 오후 부산역광장에서 열린 '희망과 연대의 콘서트'를 마친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정리해고 철회 등을 요구하며 영도조선소 앞으로 행진을 벌이고 있다.

#희망버스#한진중공업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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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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