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진보신당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이 2012년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고 당 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진보신당대전시당은 지난 5월 전국위원회에서 통과된 2012년 총선 방침에 따라 이번 달 내에 당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당은 이달 말 까지 대전지역 6개 선거구에서 예비후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등록 대상 선거구는 △서구 갑 △서구 을 △동구 △중구 △대덕구 △유성구 등이다.
특히, 진보신당 대전광역시당은 당의 주요 과제인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제조업 노동자가 밀집한 '대덕구'와 공공부문 노동자가 밀집한 '유성구'를 노동자 후보 추천 선거구로 선정, 민주노총 대전지역 본부 등 지역의 노동단체와의 협의하여 총선에서 공동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은 대전 서구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총선 출마를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당내 후보 선출 과정에 거쳐 최종 후보로 선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