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만이 살 길이다!"지난 9일, 서울시청 반경 1km 내에 있는 네 군데 장기농성장에 시민·학생들의 발걸음이 가득했습니다. 명동 철거민·롯데손해보험 빌딩 청소노동자·현대자동차 사내하청 성희롱 피해 노동자·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들의 농성에 연대의 힘을 실어주기 위한 '희망걷기' 집회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집회 주최 측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자본과 용역 깡패의 폭력을 규탄한다"며 "이번 희망 걷기를 시작으로 공동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희망걷기' 집회 현장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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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경 1km에 그려진 346km짜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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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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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웹진 <本>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