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장직까지 내건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거부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투표일인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장직까지 내건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거부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투표일인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 유성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24일 서울시의 무상급식 지원 대상과 범위에 관한 주민투표에 대해 "나쁜 투표"라며 "착한 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재기자들이 출근하는 곽 교육감에게 "주민투표를 하고 출근했느냐"고 질문하자, "이번 투표는 아이들을 차별하는 나쁜 투표"라며 "교육감으로서 찬성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반대의사 표시로 착한 거부를 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주민투표에서는 투표 거부도 정당한 권리 행사"라며 "서울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곽노현#무상급식#주민투표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1,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