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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이불빨래, 얼마나 밟아야 하는거예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한달 앞둔 오늘(26일),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중증장애아동 시설인 용산 가브리엘의 집을 찾았다.
ⓒ 오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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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한달 앞둔 오늘(26일),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중증장애아동 시설인 용산 가브리엘의 집을 찾았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장애 아동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불빨래를 자처하고 나선 나 후보. 아이들과 대야에 올라 힘껏 빨래를 밟았습니다.

"이거 얼마나 밟아야 하는 거예요? 무척 한참 밟아야 돼요? 이 집에 큰 세탁기 하나 사드려야겠다." / (대야에 걸터앉으며) "아줌마 이제 다리 아프다."

장애 아동들의 목욕과 식사를 거든 나 후보는 장애 아동들의 여건 개선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학교 졸업했으니까 이제 어디 가고 싶겠다. (복지관 다녀요.) 반가워요. 복지관 말고도 학교졸업하고 갈 수 있는 곳을 아줌마가 많이 만들거거든. 그럼 좋겠지?" (네. / 그렇게 해주세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 후보는 김충환 예비후보의 불출마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복지에 대한 비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피했습니다.

"김충환 의원님께서 후보사퇴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겠다고 하신 부분은 정말 대승적인 결단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당을 위한 생각이라고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 (복지현장 주로 다니시는데 최고위원의 복지비전이 어떻게 되나?)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죠."


태그:#10.26 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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