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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2012년 예산안' 설명회에서 검고 머리숱이 많은 얼굴에서 희고 대머리로 변화된 캐리커쳐를 보여주며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자신의 변화된 캐리커쳐를 소개하며 "3년 후 이렇게 될까 걱정이지만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재능, 열정을 다 해서 서울시민들이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2012년 예산안' 설명회에서 한 손에는 마이크와 다른 한 손에는 리모콘을 잡고 프리젠테이션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태그:#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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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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