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영하의 체감온도였던 날씨에서도 집회 참가자들에게 물대포를 쏘면서 해산을 유도했다. 하지만 언론마저도 추운날씨에 무리한 진압작전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영하의 체감온도였던 날씨에서도 집회 참가자들에게 물대포를 쏘면서 해산을 유도했다. 하지만 언론마저도 추운날씨에 무리한 진압작전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 박철순(solaris)

 경찰이 살수한 물대포가 지나간 자리의 모습, 영하의 날씨속에 자칫 출근길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될까 걱정이 된다.
경찰이 살수한 물대포가 지나간 자리의 모습, 영하의 날씨속에 자칫 출근길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될까 걱정이 된다. ⓒ 박철순(solaris)

 경찰이 살수한 물대포가 지나간 자리의 모습, 영하의 날씨속에 자칫 출근길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될까 걱정이 된다.
경찰이 살수한 물대포가 지나간 자리의 모습, 영하의 날씨속에 자칫 출근길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될까 걱정이 된다. ⓒ 박철순(solaris)

지난 22일에 이어 체감온도가 영하로 내려간 23일에도 경찰은 '한미FTA 날치기 반대' 집회 참가자들에게 살수차를 동원해 물대포를 쏘며 강경 진압했다.

시청광장에 모였던 약 1만 명의 시민들은 "명박퇴진! 비준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다가, 저녁 9시부터 행진을 시도했다. 이에 경찰은 시청 인근 도로를 봉쇄한 뒤 약 1시간 동안 쉴 새 없이 물대포를 쏘면서 해산작전을 펼쳤다. 영하의 체감온도 속에 물대포까지 동원한 경찰은 '무리한 진압'에 대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집회로 14명의 연행자가 발생했다.


#한미FTA#시청광장#물대포#살수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