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낮 12시, 민주통합당 김성곤(전남 여수갑) 국회의원 후보가 측근 비리 의혹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했다가 돌연 취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5일 오전 10시께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성곤 후보 오늘 오후 2시 긴급기자회견 시청기자실 취재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뒤인 낮 12시 11분께 다시 문자메시지를 보내 "김성곤 후보 기자회견은 보도자료로 대체하고자 하오니 널리 양해바랍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김 후보 측은 기자회견 취소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김 후보 측근과 4.11총선 민주통합당 경선에 출마했던 인사가 취업을 미끼로 아파트 청소원에게 잇따라 거액을 받았다는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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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황주찬 기자는 <오마이뉴스> 2012 시민기자 총선특별취재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