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하면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뀝니다. 내일 무조건 닥치고 투표합시다"4·11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서울 성동구 용납동을 찾아 성동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홍익표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명숙 대표는 지지연설을 통해 "성동을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키면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이 다시 부활할 것이고 그들은 또다시 부자감세, 민간인 불법사찰, 불통 정치로 서민경제를 파탄내고 국민에게 호통치는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며 "야권연대 후보에게 투표하여 반드시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또 한 대표는 "집권세력이 심판을 받고 서민경제가 부활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있는 것은 오로지 투표뿐"이라며 "바로 내일 있을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자"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덧붙이는 글 | 최윤석 기자는 <오마이뉴스> 2012 시민기자 총선특별취재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