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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서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부산 사상에 출마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3월 13일 오후 문성근 후보와 함께 구포시장을 방문해 전재수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4.11 총선에서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부산 사상에 출마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3월 13일 오후 문성근 후보와 함께 구포시장을 방문해 전재수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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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뷰앤폴의 선거예측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를 9%p 가량 앞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예상된다.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4월 11일(오전 8시~오후 4시) 사상구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투표했다 65.6%, 투표할 것 34.4%)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선전화(ARS/RDD)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 53.8% vs. 손수조 후보 45.0%로 오차범위 밖인 8.8%p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오차한계 95% 신뢰수준에±2.2%p).

지역별 응답자 특성을 보면 손수조 후보는 주례동에서 48.5%를 얻는 등 예상보다는 크게 선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 후보는 모라동에서 5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예측조사를 수행한 리서치뷰 안일원 대표는 "박근혜 위원장에 대한 기대감, 집중적인 지원유세, 막판에 터져 나온 민주통합당 김용민 막말 파문 등으로 손수조 후보 추격이 매서웠다"면서 "그러나 문재인 후보에 대한 기대감도 커서 문 후보가 손 후보의 추격을 따돌리고 당선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태그:#4.11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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