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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호

제122주년 세계 노동절인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전태일 다리'에서 1594일째 단체협상 원상 복귀와 복직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유명자 재능교육 지부장이 "자본에 굴하지 않고 떠나간 열사와 동지들의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하며 흐르는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날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노동자들은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해결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청계천 전태일 다리부터 재능교육 농성장과 대한문 앞에 마련된 쌍용자동차 희생자 분향소까지 행진을 벌였다.


#노동절#유명자#재능교육#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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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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