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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어린이날 선물은 안전하신가요?

정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정부가 유해한 물질이 들어있거나, 안전성이 의심된 17개 제품에 대해 리콜을 조치하고,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기술표준원이 지난 3일 완구와 보행기, 비비탄총 등 어린이용품 16종 498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어린이용품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안전취약 품목으로 분류돼 왔다. 이번에 리콜이 결정된 제품 역시 모두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용품들이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 바륨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고, 브레이크가 없는 전동 오토바이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제품들이 적발됐다. 종목은 인형, 장난감 로봇, 유모차, 인라인스케이트 등이다. 

기술표준원에서 어린이 용품에 대한 강도 높은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안전성 조사를 통해 리콜조치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 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위해상품차단시스템에 등록하여 판매 차단할 예정이다.

 안전성조사결과 리콜 조치된 어린이용품 목록
안전성조사결과 리콜 조치된 어린이용품 목록 ⓒ 김동환


#어린이날#유해성#어린이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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