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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에서 전통혼례 시범을 보인 10쌍의 어르신들께서 공연장을 지켜 보시는 많은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있다.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에서 전통혼례 시범을 보인 10쌍의 어르신들께서 공연장을 지켜 보시는 많은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있다. ⓒ 윤도균


▲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소재 “부평공원”에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사) 부광웰페어와 경기일보가 주관한 ‘2012 아이 러브 카네이션(I LOVE CARNATION) 어버이 축제’가 열려 행사장을 취재했습니다
ⓒ 윤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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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2012년 5월 8일 오전 11시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소재 "부평공원"에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광웰페어와 <경기일보>가 주관한 '2012 아이 러브 카네이션(I LOVE CARNATION) 어버이 축제'가 열렸다.

이날의 어버이 축제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어 인천시는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인천 시민으로 묵묵히 효를 실천하고 계신 효행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의 장한 어버이 부문 국민포장에는 김영순씨(옹진군 덕적면), 효행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은 강희분씨 (계양구 효성동)가 수상을 했으며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9명 등(정부표창 11명) 인천시장 표창 37명, 인천시의회 의장 5명 등 총 53명이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이 끝나고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행사장에는 잔잔하게 <어버이 은혜> 노래가 펼쳐지며 인천시에 사시는 100세 이상 노인들에 발을 송영길 인천시장 등 여러 내빈께서 직접 발을 씻겨 드리는 "세족식"이 열려 축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의 열띤 환영에 박수를 받기도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께서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 행사에서 내빈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영길 인천시장께서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 행사에서 내빈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윤도균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 행사에서 국민의례와 애국가를 부르고 계신 참석 어르신들과 내빈님들 모습이다.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 행사에서 국민의례와 애국가를 부르고 계신 참석 어르신들과 내빈님들 모습이다. ⓒ 윤도균


1부 행사가 끝나고 곧바로 '사랑의 식사' 시간이 시작되어 부평공원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행사장을 찾은 1만5000여 명의 어르신께서는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부광웰페어'에서 무료로 제공한 '사랑의 점심'을 부평공원 우거진 숲과 넓은 잔디밭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맛있게 식사를 하셨다.

2부 행사는 '평양예술단과 한중문화예술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우리나라 '전통혼례재현 (10쌍) 행사가 개최되어 귀여운 꼬마 신랑과 각시가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의 축하 속에 가마를 타고 입장한 뒤 10쌍의 어르신들이 단상에 마련된 전통혼례식장에 올라 우리나라 전통혼례를 재현했다.

이어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기온 나래무용단, 전년도 대상팀 공연이 펼쳐지고 곧 실버예술경연대회가 열려 인천, 서울, 경기도 대표 21개 팀이 각기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한강 수 타령, 건강체조, 소고춤 등 경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열띤 환호 속에 펼쳐졌다.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 축제에서 '전통혼례시범'을 보이기 위하여 꼬마 신랑이 가마를 타고 입장하고 있는 모습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 축제에서 '전통혼례시범'을 보이기 위하여 꼬마 신랑이 가마를 타고 입장하고 있는 모습 ⓒ 윤도균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 축제에서 '전통혼례시범'을 보이기 위하여 꼬마 각시가 가마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 축제에서 '전통혼례시범'을 보이기 위하여 꼬마 각시가 가마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 윤도균


이날의 실버예술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은 할머니· 할아버지로 팀을 구성해 '봄이 왔네' 공연을 펼치신 인천여성문화회관 우리 춤 체조반 동아리에 돌아갔고 우리 춤에 흥을 더해 신들린 듯 춤을 추신 '우리 춤 골드동아리' 무용단과 성주풀이 공연을 신명나게 공연한 '시흥 다 올 우리 춤' 팀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어버이사랑 백일장(초등학교 4~6학년) 200여 명이 참여하여 어버이 사랑에 대한 백일장이 개최되었다. 발표는 오는 15일 부광웰페어와 <경기일보>를 통해 발표되며 부분별 수상은 인천시장상 · 인천시 교육감상 · 부광웰페어상 이사장상 · <경기일보> 회장상과 부상을 각각 받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의료박람회(지역의료원 건강검진), 전시마당(인천 발전사 사진전, 흑백가족 사진전 등), 참여마당(가족오락놀이, 가족 체육놀이, 먹을거리마당, 이벤트부스, 노인 일자리사업) 등이 열려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무료 이· 미용 봉사 부스에는 많은 어르신이 줄을 서 대기를 하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 윤도균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에서 우리출골드동아리 회원 어르신들이 공연을 펼치고 계신 모습이다.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에서 우리출골드동아리 회원 어르신들이 공연을 펼치고 계신 모습이다. ⓒ 윤도균

매년'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행사를 개최하는 '사단법인 부광웰페어' 김상현 이사장의 말씀을 들어 보았다.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공경!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모든 분 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과거 경제 발전의 주역이었던 실버 세대가 자칫 쇠외되고 가족과 단절되어 있음을 봅니다. 이에 가족과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려고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축제를 통해 고령사회 속에서 실버문화가 가족화합의 통로가 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이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신 지역내 귀빈 여러분과 이를 준비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신 관계 임원 여러분들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지역의 의료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 행사가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발전하여 전국에 대표적인 노년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랍니다."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에서 '전통혼례재현' 시범을 보이고 계신 어르신들 모습니다.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에서 '전통혼례재현' 시범을 보이고 계신 어르신들 모습니다. ⓒ 윤도균

ⓒ 윤도균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 한 마당#사 부광웰페어#인천시#부평구#부광노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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