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 주먹같은 우박이 20여분간 내렸습니다. 천둥번개와 함께 휘몰아친 우박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심히 우려됩니다.
우박은 비가 그치고 해가 뜬 뒤에도 녹지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마치 겨울을 연상케 하는 풍경입니다. 더구나 바람도 거세게 불어 목이 타는 연약한 농작물에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베란다에 내놓은 화분에도 우박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우박은 20여분 만에 그치고 해가 다시 쨍쨍 내리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