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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대선출마해야 동반성장 충청연대가 2012년 9월 12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전 국무총리의 출마를 촉구했다.
정운찬 대선출마해야동반성장 충청연대가 2012년 9월 12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전 국무총리의 출마를 촉구했다. ⓒ 이정희

"국민이 원하는 국가지도자가 과연 누구겠습니까? 대통령 후보로서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로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입니까?"

동반성장 충청연대(공동대표 정순옥, 이하 충청연대)가 12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대선출마를 촉구하였다.

충청연대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범국민후보로 추대하여 더불어 사는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를 달성하고 중도대연합으로 제3세력을 구축하여 국민대통합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들은 "충청권 출신의 정 전 총리야말로 건국 이래 동서도 양분된 만성적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조건과 능력을 두루 겸비한 국가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충청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이 정 전 총리와도 사전 교감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 단체 정순옥 공동대표는 "지난달 워크숍 자리에서 정 전 총리를 만나 기자회견 계획을 알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주도한 충청연대는 지난달 31일 정운찬 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창립총회를 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으며, 지역 정가에서는 정 전 총리의 충청권 외곽조직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오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국조직인 '동반성장 국민연대'를 출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찬#대통령후보#동반성장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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