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경북도당은 22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 조정훈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북선대위는 대선을 앞두고 '신경북 발전을 위한 7+1 미래전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경북선대위는 22일 민주통합당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홍의락 국회의원, 오중기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신경북 발전을 위한 'ACE 프로젝트'와 '7+1 미래전략 프로젝트'를 내놨다.
이날 내놓은 7+1 공약은 '경북 발전 핵심 신산업 동력확보' 12개, '활력있는 경북농촌 건설' 6개, '글로벌 워터비즈니스 허브조성' 3개, '강, 산, 해 활용 경북 신명소 창조' 6개, '한국 문화역사 거접육성' 5개, '울릉도 독도의 지속가능 발전 프로젝트' 6개, '도청이전 신도시 육성' 3개, '사통팔달 경북 SOC 구축' 5개 등 4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 ACE 프로젝트는 농업(Agriculture), 첨단소재(Carbon), 에너지(Energy)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농업분야는 백두대간 SEED-BELT 조성, 말 산업 육성 프로젝트, 국립 귀농학교 건립, 국가 친환경 축산산업 클러스트 조성, 대경권 농산물 복합물류센터 건립, 동해특산 대게 명품화 프로젝트, 울진 금강송 연구센터 건립, 국립 울릉도 천연수목원 조성 등이 포함됐다.
첨단소재 분야는 동남권 C(탄소)-산업 중심 연구센터 조성, 환경친화형 복합재료 성형 기반센터 구축, 가속기 클러스트 구축,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수소연료전지 파워벨리 조성, IT융복합 산업화 기반구축, IT융복합 핵심소재 기반 구축, 첨단 물융합산업 클러스트 조성, 담수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 건립 등이다.
에너지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트 기반 조성, 낙동 선벨트 조성, 원자로 폐로 관련 실증 연구단지 기반 조성, 울릉도 녹색섬 추진(에너지 독립성) 사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