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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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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회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정수장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삼천 정수장학회 이사장 내정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의 후임으로 김삼천 전 상청회장의 내정에 대해 "김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32년 동안 이사장을 맡았던 한국문화재단의 감사를 지냈고, 박 대통령이 국회 의원이던 시절 개인 최고한도인 500만 원을 매년 후원했다"며 "박 대통령의 영향권 안에 있는 인사가 이사장이 될 경우 정수장학회가 지분을 갖고 있는 <부산일보>와 MBC의 공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내정 철회를 요구했다.


태그:#정수장학회, #김삼천, #전국언론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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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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