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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산시는 9일 옥산동 해오름아파트 상가 2층에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도담도담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 경산시는 9일 옥산동 해오름아파트 상가 2층에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도담도담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조정훈

경북 경산시는 9일 오후 옥산동 해오름아파트 상가 2층에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도담도담 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도담도담 도서관은 도비 5000만 원과 시비 2억900여만 원을 투입해 162㎡의 공간에 전기온돌바닥 공사와 냉난방기 설치, 영유아독서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유아에서 성인까지 70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했다.

진량작은도서관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열게 된 도담도담 도서관은 '도담도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산시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시립도서관에서 도서와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교육을 맡아 운영에 협조한다.

또한 전담인력 1명과 자원봉사자들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간 운영하고 하절기인 3월에서 10월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한편 개관식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담도담 작은도서관이 생활말착형 도서관 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담도담 도서관#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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