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쌍용차 노동자들의 분향소가 있는 대한문 앞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반 차별금지법 제정연대(http://ad-act.net)와 이어말하기 기획단이 함께하는 [평등예감- '을'들의 이어말하기] 수다회가 열립니다. 지난 6월 18일부터 시작하여 8월 27일 여섯 번째 수다회가 열렸습니다. 노동자, 시민, 학생, 청년, 알바, 성소수자, 여성, 이주노동자 등 우리들이 삶 속에서 '을'로 규정당하고 '차별'당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여는 공연과 함께 펼쳐집니다.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고,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이 현장만화는 여섯 번째 열렸던 '보이지 않는 노동' 그 첫번째 이야기를 보고들은 후 현장에서 그림을 그린 다음 참석한 이들의 이야기를 각색하고 재구성하여 글과 그림으로 엮은 것입니다.  - 기자 말 

여는 공연_김사월 님 을들의 이어말하기 여섯 번째 여는 공연을 홍대인근에서 활동하는 김사월님이 열어주셨습니다.
여는 공연_김사월 님을들의 이어말하기 여섯 번째 여는 공연을 홍대인근에서 활동하는 김사월님이 열어주셨습니다. ⓒ 이동수

을들의 이어말하기 여섯 번째 사회자 - 기선님 인권활동가인 기선님이 여섯번째 사회자로 나섰습니다.
을들의 이어말하기 여섯 번째 사회자 - 기선님인권활동가인 기선님이 여섯번째 사회자로 나섰습니다. ⓒ 이동수

여성노동의 경력단절이 아닌 공백의 의미를 이야기한 여성민우회 강선미님 여성단체에서 활동하는 강선미님은 여성노동의 경력단철로 쉽게 고착화되는 현상을 다시 파고든 인터뷰를 통해 그 속내를 드러내는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여성노동의 경력단절이 아닌 공백의 의미를 이야기한 여성민우회 강선미님여성단체에서 활동하는 강선미님은 여성노동의 경력단철로 쉽게 고착화되는 현상을 다시 파고든 인터뷰를 통해 그 속내를 드러내는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 이동수

게으른 문화노동자 가수 연영석님 예술의 노동자성에 대한 문제와 예술노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는 문화노동자 연영석님
게으른 문화노동자 가수 연영석님예술의 노동자성에 대한 문제와 예술노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는 문화노동자 연영석님 ⓒ 이동수

내멋대로 하고 싶다는 쌍용차해고노동자 가족대책위 권지영님 을들의 이어말하기 여섯 번째. 보이지 않는 노동에 대해 쌍용차 해고노동자 가족대책위, 와락 대표로 활동하는 권지영님은 해고자 아내로서 또다른 보이지 않는 노동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내멋대로 하고 싶다는 쌍용차해고노동자 가족대책위 권지영님을들의 이어말하기 여섯 번째. 보이지 않는 노동에 대해 쌍용차 해고노동자 가족대책위, 와락 대표로 활동하는 권지영님은 해고자 아내로서 또다른 보이지 않는 노동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 이동수

전화기 너머에 사람이 있다는 다산콜센터 노조지부장 김영아님 비정규직화와 외주화로 인해 이윤 앞에, '갑'과 '을'의 사이에서 '병'이 된 처지를 이야기하는 다산콜센터 노조지부장 김영아님.  한 시간 부분파업에 이어 30일 현재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화기 너머에 사람이 있다는 다산콜센터 노조지부장 김영아님비정규직화와 외주화로 인해 이윤 앞에, '갑'과 '을'의 사이에서 '병'이 된 처지를 이야기하는 다산콜센터 노조지부장 김영아님. 한 시간 부분파업에 이어 30일 현재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 이동수

을들의 이어말하기-보이지않는 노동-의 관객 많은 이들이 보이지않는 노동의 이야기마당에 오셨습니다. 특히 이 날은 다산콜센터 노동자들의 부분파업 직후 참석한 김영아 지부장이 삭발을 하고 나와 이야기를 듣는 이들이 숙연한 모습이었습니다.
을들의 이어말하기-보이지않는 노동-의 관객많은 이들이 보이지않는 노동의 이야기마당에 오셨습니다. 특히 이 날은 다산콜센터 노동자들의 부분파업 직후 참석한 김영아 지부장이 삭발을 하고 나와 이야기를 듣는 이들이 숙연한 모습이었습니다. ⓒ 이동수

우리 안에 또다른 보이지 않는 노동-문자통역을 하는 활동가 을들의 이어말하기는 문자통역을 제공합니다. 이번 주제가 보이지않는 노동이다보니 특히 눈길을 끌게 되더군요.
우리 안에 또다른 보이지 않는 노동-문자통역을 하는 활동가을들의 이어말하기는 문자통역을 제공합니다. 이번 주제가 보이지않는 노동이다보니 특히 눈길을 끌게 되더군요. ⓒ 이동수

보이지않는 노동을 찾아가자고 이야기하는 관객 을들의 이어말하기 초대손님들의 이야기에 이어 관객의 이야기시간. 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노동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찾아가도록 노력하자는 말씀을 하시네요.
보이지않는 노동을 찾아가자고 이야기하는 관객을들의 이어말하기 초대손님들의 이야기에 이어 관객의 이야기시간. 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노동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찾아가도록 노력하자는 말씀을 하시네요. ⓒ 이동수

을들의 이어말하기-보이지 않는 노동 여섯 번째 을들의 이어말하기는 보이지 않는 노동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다음 번에는 보이지 않는 노동 그 두 번째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을들의 이어말하기-보이지 않는 노동여섯 번째 을들의 이어말하기는 보이지 않는 노동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다음 번에는 보이지 않는 노동 그 두 번째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 이동수

덧붙이는 글 | 대한문 쌍용차 해고노동자 분향소 옆 대한문 앞에서는 매주 화요일 7시 30분에 '을들의 이어말하기' 수다회가 열립니다.
다음 번은 2주 후인 9월 10일 7시 30분에 보이지 않는 노동 그 두번째 이야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당일 수화통역은 어렵지만, 문자통역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대한문 앞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람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



#차별철폐연대#쌍용차 해고노동자#대한문#을들의 이어말하기#보이지 않는 노동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 월간 작은책에 이동슈의 삼삼한 삶 연재. 정신장애인 당사자 인터넷신문 '마인드포스트'에 만평 연재중. 레알로망캐리커처(찐멋인물풍자화),현장크로키. 캐릭터,만화만평,만화교육 중. *문화노동경제에 관심. 현장속 살아있는 창작활동 ^^*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