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가 29일 오후 대구를 찾아 강연을 한다. 오 대표는 덴마크를 2번 다녀오면서 행복한 사회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덴마크는 행복지수 조사에서 세계 1위를 게속해서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강연은 '행복한 사회, 덴마크에서 배운다'의 주제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지, 무엇으로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자리다. 하갱이 학교에서 행복하려면, 직장인이 직장에서 행복하려면, 주민이 동네에서 행복하려면 무엇이 준비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오 대표는 전남 곡서에서 태어났으며 월간 <말> 기자를 거쳐 2002년 2월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 2006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이 주는 경영혁신상을 수상했고 2007년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스쿨이 뛰어난 언론인에게 주는 '미주리메달'을 받았다.
오 대표는 <노근리 그후>, <식민지의 아이들에게>,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공저)>, <진보집권플랜(공저)>, <새로운 100년(공저)>, <정치의 즐거움(공저)> 등의 책을 펴낸 바 있다.
이번 강연은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와 대구참여연대, 대구여성회, <오마이뉴스> 대구경북10만인클럽, <오마이뉴스> 대구경북시민기자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강연은 29일 오후 7시부터 경북대학교 4합동강의동 108호에서 열리며 문의는 대구여성회(053-421-6758)이나 대구참여연대(053-427-97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