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 오후 3시 경 상암동 월드컵공원을 산책하고 왔습니다. 월드컵공원에는 한 겨울임에도 민들레꽃이 피어 있고 토끼풀(클로버)도 파랗게 자라고 있습니다. 겨울 속에 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든 시기를 겨울에 비유하고 그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이야기 하는데, 그 희망을 봄에 비유 합니다.
살아가면서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니죠, 넘기 힘든 시기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내면 더 성숙해지고, 성공에 더 가까워 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겨울에 핀 민들레를 보며 그 강인함에 놀랐습니다. 2014년에는 우리도 이 민들레처럼 강하게 성장하여 세계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이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강인함과 동시에 부드러운 마음도 갖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2014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