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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가학광산동굴
광명가학광산동굴 ⓒ 윤한영

광명시가 문화예술복합관광지로 개발 중인 광명가학광산동굴(이하 광명동굴)이 2014년 1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광명시는 "광명동굴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더 많은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동굴 내부 보수와 더불어 보강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2014년 3월 29일부터 재개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명시는 광명동굴 휴관과는 별도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등 가족들이 얼음썰매를 체험할 수 있는 얼음썰매장을 광명동굴 앞에 개장한다. 오는 1월 12일 개장 예정인 얼음썰매장은 약 120평 규모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얼음썰매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1년 8월에 개방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1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광명시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에만 40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2014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 통과된 가학산 및 광명동굴 근린공원(61만4000㎡)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따라 2014년부터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부지 매입 후 본격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이 곳에는 가학산 및 광명동굴에 관람객을 위한 전망대·카페테리아 등 편익시설과 암석원·물소리쉼터 등 조경시설, 피크닉장 및 야생화원 등 휴양시설, 에코 어드벤처 등 놀이시설, 암벽 등반코스 등 운동시설, 전시장·수목원 등의 관람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내부에도 갤러리, 카페, 공연장, 휴게소, 홍보관, 와인 등 발효식품 저장고 등 복합문화관광시설을 설치해 수도권의 주요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시#가학광산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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