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은 벌써 봄기운이 완연하다. 봄바람이 불고 새싹이 튼다는 우수(19일)를 사흘 앞둔 16일 경남지역은 10℃ 안팎으로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사람들은 봄기운을 만끽하며 나들이를 하며 주말을 보내고 있다.
이날 함양군청에 따르면, 함양 안의면 용추계곡에서는 버들강아지가 고개를 내밀며 봄소식을 전했다. 또 함양 안의면 연암물레방아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녹아내리는 물레방아 앞에서 힘차게 달리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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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남 함양군 안의면 연암물레방아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녹아 내리는 물레방아 앞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다. |
ⓒ 함양군청 김용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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