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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오 전 덕유교육원장 등 교육계 원로 인사들은 3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정호(71) 전 교육감의 이번 경남도 교육감 선거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태오 전 덕유교육원장 등 교육계 원로 인사들은 3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정호(71) 전 교육감의 이번 경남도 교육감 선거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 하경석

김태오 전 덕유교육원장 등 교육계 원로 인사 158명이 권정호(71) 전 교육감의 이번 경남도 교육감 선거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전 원장 등 원로교원들은 3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권정호 전 교육감의 교육감 출마 촉구를 선언한다"며 "우리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최선의 대안으로 권정호 전 경남도 교육감을 선택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권정호 전 교육감 재직 시, 경남 교육의 수장으로서 결코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묵묵히 곧은 길을 걸었던 것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지난 2008년 우리나라 최초로 경남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하여 대한민국의 교육복지를 한 차원 높였고, 태봉고등학교를 세움으로서 대안교육을 공교육의 영역으로 확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우리는 교육계에서 동행했던 권정호 전 교육감을 통해 경남교육의 희망이 이뤄지길 간절히 고대하며,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권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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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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