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심각한 유성구 과학공원 네거리 등 주요지역의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유성구 과학공원 네거리 대학로와 엑스포로 연결부분에 지하차도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에 지하차도를 건설할 경우 대덕연구단지와 둔산 도심과의 남북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라는 것. 이와 함께 연구단지와 충남대 방향의 동서간 교통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이 후보는 밝혔다.
이 후보는 또 갑천 천변도로 가장교, 용문교, 삼천교 지역이 출퇴근 시나 주말에 상습적으로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점을 감안, 다리 밑을 통과하는 도로를 설치해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지난 3월 5일 대전지역 천변 교통문제 대책안을 통해 상습정체구역인 대전천 하상도로 도심구간(구홍명상가-중앙시장구간) 원상복구와 천변고속화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