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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단원고 형, 누나 살아서 꼭 만나요"
[오마이포토] "단원고 형, 누나 살아서 꼭 만나요" ⓒ 유성호

세월호 침몰사고 20일째이자 어린이날인 5일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를 찾은 한 학생이 희생자들의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며 종이에 글을 적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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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연재 '세월호' 침몰사고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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