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충남 공주시장 후보(새누리당 오시덕, 새정치민주연합 김정섭, 무소속 김택진, 이성호, 김선환, 전대규) 중 새누리당 오시덕 후보와 무소속 김택진 후보 2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오시덕 후보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으로 지난 2004년 10월 대전고등법원으로부터 벌금 1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무소속 김택진 후보는 2회에 걸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대전공주지원에서 2007년 벌금 100만 원, 2010년 벌금 150만 원 전과가 있었다.
재산은 새누리당 오시덕 후보가 32억4434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무소속 김선환 후보 13억9867만7000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정섭 후보 4억6090만 원, 무소속 전대규 후보 2억4333만9000원, 무소속 김택진 후보 2억26만7000원, 무소속 이성호 후보 355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6명의 후보 중 군복무는 김정섭 후보만 유일하게 하지 않았고, 나머지 5명 후보는 군복무를 마쳤다. 선거출마경력은 오시덕 후보와 김선환 후보가 각각 2회씩 있었고 나머지 4명은 이번 지방선거가 처음 출마로 나타났다.
덧붙이는 글 | 김종술 기자는 2014 지방선거 시민기자특별취재팀에서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