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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민주화`교육계 원로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교육이 더이상 퇴보하지 않고 진보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감 정만진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대구지역 민주화`교육계 원로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교육이 더이상 퇴보하지 않고 진보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감 정만진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 박윤정

민주노총 등 노동자단체와 학교비정규직·학부모 1000명, 장애인단체에 이어 대구지역 민주화·교육 원로들도 정만진 대구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화원로 25명과 교육계원로 9명은 3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교육이 퇴보하지 않고 제자리를 찾길,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 교육을 대구에서부터 근본적으로 제대로 고쳐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정만진 후보는 대구 교육이 갈 길을 제대로, 바르게 잡은 것 같다"고 정만진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강창덕 민주화운동원로회 회장은 "오늘날 자본중심의 교육 때문에 우리 사회가 부패할 대로 부패해 학교는 무질서하고 학생이 선생 알기를 우습게 안다"라며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어디로 갔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인간중심의 교육으로 바뀌어야 하며 우리 민주화 원로들은 총단결해서 정만진 후보를 당선시킬 것"이라 말했다.

교육계 원로인 이만호 전 대구시 교육위원은 "정만진 후보는 참교육의 실현을 위해 거리와 학교에서 열심히 싸워왔다"라며 "국민들이 변화를 원하는 만큼 정 후보는 우리 자녀의 삶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대구지역 노동자들과 학부모에 이어 민주화·교육계 원로로부터 연달아 지지를 받은 정만진 후보는 "내일 반드시 승리해서 어르신들의 지지 선언에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정만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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