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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2일)은 어제와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12일)은 어제와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온케이웨더 정연화기자

목요일인 오늘(12일)도 오전까지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특히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2일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따라서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 지방에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 일부 내륙 지방은 아침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다만 강원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약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2일)
-전국(강원영동·제주 제외), 울릉도, 독도 : 5~40㎜
-강원영동 : 5㎜ 미만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 대전·광주 26℃, 부산 22℃ 등 전국이 18~28℃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는 '좋음' 또는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정연화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이며,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대부분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진도 해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바람은 초속 5~9m가 예상되며, 파고는 0.5~1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조기가 이어지면서 유속은 약간 더 빨라지겠다.

내일(13일·금)까지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있다. 강원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다가 내일 오후에 그칠 전망이다.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날씨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덧붙이는 글 | 정연화(lotusflower@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기상학을 전공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오늘날씨#소나기#우박#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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