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잔디밭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노란종이배 수십 개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사흘째 연좌 농성을 벌이는 세월호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와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 회원들은 여야 세월호 특별법 TF팀에 가족대책위가 참여하는 여야 3자 협의체 구성과 조원진 새누리당 간사의 세월호 국조특위 배제 등을 요구하며 사흘째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