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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세월호 특별법 동조단식단 "재발방지 위한 골든타임 놓칠 수 없다"
ⓒ 유성호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5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조계종 노동위원회 도철 스님과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이 가족들과 함께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오는 24일 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두고 세월호의 진상을 밝혀줄 특별법이라도 제정해서 죽어간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고자 했던 유가족들을 대통령과 여야 정당이 끝내 외면했다"며 "세월호 가족의 마음으로 특별법 제정 제정하기 위해 가족들 곁에서 단식에 돌입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승철 위원장은 진실규명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인 특별법 제정에 힘쓰지 않고 있는 정치권을 규탄하며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세월호 참사를 멈출 수는 없었지만, 재발방지를 위한 골든타임은 놓칠 수 없다"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5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사진 윗쪽),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조계종 노동위원회 도철 스님과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이 가족들과 함께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동참하고 있다.
▲ '세월호 가족 곁에서 단식 함께 합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5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사진 윗쪽),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조계종 노동위원회 도철 스님과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이 가족들과 함께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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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세월호 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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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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