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 5일 길지 않은 방한 일정을 마치고 떠났지만, 그가 남긴 말과 그가 보여준 행동은 한국 사회에 깊은 감동을 남겼습니다.
공항 도착 때부터 가슴에 손을 올리고 오열하는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모습, 큰 종이에 작게 적은 교황의 서명,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차를 멈추고 입 맞춰 축복하는 모습, 그리고 떠날 때까지 그의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은 '노란 리본'.
사진기자들이 풀단을 구성해서 기록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모습을 몇장의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