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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6일간 단식을 했던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2주간의 서울에서의 진료를 마치고 안산에 있는 한도병원으로 옮깁니다. 그동안 돌봐줬던 간호사들의 당부사항을 듣던 중 김영오씨가 웃음을 짓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추석인 8일에는 광화문으로 다시 찾아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오마이포토] 안산으로 돌아가는 유민아빠
[오마이포토] 안산으로 돌아가는 유민아빠 ⓒ 이희훈

이불정리하는 김영오씨 건강을 많이 회복한 김영오씨, 자신이 2주동안 누워 있었던 침대를 직접 정리합니다.
이불정리하는 김영오씨건강을 많이 회복한 김영오씨, 자신이 2주동안 누워 있었던 침대를 직접 정리합니다. ⓒ 이희훈

 김영오씨가 서울에서 안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가기 위해 셋째 형이 찾아 왔습니다. 형제가 오랜만에 함께 만나 반가워 합니다.
김영오씨가 서울에서 안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가기 위해 셋째 형이 찾아 왔습니다. 형제가 오랜만에 함께 만나 반가워 합니다. ⓒ 이희훈

 김영오씨의 핸드폰 화면에는 유민이와 유나의 어릴적 사진이 설정 되있습니다. 두 딸과 함께 있으고 싶은 아빠의 마음입니다.
김영오씨의 핸드폰 화면에는 유민이와 유나의 어릴적 사진이 설정 되있습니다. 두 딸과 함께 있으고 싶은 아빠의 마음입니다. ⓒ 이희훈

 2주간의 서울시립동부병원의 생활을 마무리하며 담당의사의 대화를 듣고 있는 김영오씨.
2주간의 서울시립동부병원의 생활을 마무리하며 담당의사의 대화를 듣고 있는 김영오씨. ⓒ 이희훈

생각에 잠긴 유민아빠 안산으로 갈 준비를 마친 김영오씨는 침대 위에 앉아 한참 생각에 잠겼습니다.
생각에 잠긴 유민아빠안산으로 갈 준비를 마친 김영오씨는 침대 위에 앉아 한참 생각에 잠겼습니다. ⓒ 이희훈

유민아빠 '이제 충분히 걸을 수 있습니다' 단식으로 나빠진 건강이 많이 회복 된 유민 아빠 김영오씨, 충분히 걸어 다닐 정도로 회복이 됐습니다.
유민아빠 '이제 충분히 걸을 수 있습니다'단식으로 나빠진 건강이 많이 회복 된 유민 아빠 김영오씨, 충분히 걸어 다닐 정도로 회복이 됐습니다. ⓒ 이희훈

 김영오씨, 2주동안 함께한 간호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습니다.
김영오씨, 2주동안 함께한 간호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습니다. ⓒ 이희훈

화분들고 병실 나서는 유민아빠 자신을 응원하며 찾아왔던 손님이 선물하고 간 화분을 꼭 챙겨가야 한다는 김영오씨는 두 손에 화분을 들고 병실을 나섰습니다.
화분들고 병실 나서는 유민아빠자신을 응원하며 찾아왔던 손님이 선물하고 간 화분을 꼭 챙겨가야 한다는 김영오씨는 두 손에 화분을 들고 병실을 나섰습니다. ⓒ 이희훈

손 흔들어 인사하는 유민아빠 서울시립병원을 떠나 안산으로 가는 차에 올라탄 김영오씨가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손 흔들어 인사하는 유민아빠서울시립병원을 떠나 안산으로 가는 차에 올라탄 김영오씨가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 이희훈



#세월호특별법#김영오#유민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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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연재 '세월호' 침몰사고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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