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에 의한 일사 차단 효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한낮에는 크게 덥지 않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5일 "오늘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북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 대전·광주 26℃ 등 전국이 23~28℃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겠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는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수) 밤부터 18일(목) 오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예상되며 18일은 강원영동 지방도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덧붙이는 글 | 정연화(lotusflower@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기상학을 전공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