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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HTML5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내 손안에 서울’이 6일 00시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내 손안에 서울’은 서울시의 ‘서울 톡톡’, ‘와우 서울’과 같은 시민참여형 온라인 미디어를 통합한 미디어 플랫폼이다.
서울시가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HTML5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내 손안에 서울’이 6일 00시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내 손안에 서울’은 서울시의 ‘서울 톡톡’, ‘와우 서울’과 같은 시민참여형 온라인 미디어를 통합한 미디어 플랫폼이다. ⓒ 서울시

'HTML5' 기반으로 만든 서울시의 미디어 플랫폼 '내 손안에 서울'이 오는 6일 오전 4시에 문을 연다. 차세대 웹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HTML5'를 적용한 것은 국내 공공기관 누리집으로는 처음이다. 

국내 공공기관 최초 HTML5 기반... 친 모바일로 개편

'내 손안에 서울'은 서울시의 '서울 톡톡' '와우 서울'과 같은 시민참여형 온라인 누리집을 통합한 것이다. 글과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올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사용하는 기기에 상관없이 활용가능한 '디지털 놀이터'를 표방했다.

이는 누리집이 HTML5를 기반으로 했기에 가능했다. HTML5는 문자와 음향, 영상, 도표, 하이퍼링크를 서로 연계해 사용하게 한다. 때문에 액티브엑스(ActiveX), 플러그인 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비디오,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실행시킬 수 있다.

'내 손안에 서울'은 크게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 굿모닝서울 ▲서 울시선 ▲ 시민참여 ▲ 시민기자. '굿모닝서울'은 서울시 관련 정책과 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서울시선'은 서울과 관련한 사진, 영상, 웹툰 등을 시민이 직접 콘테츠를 공유하게 된다.

'시민참여'는 기존 '와우 서울'의 공모전 정보와 관련 게시판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 기자'는 약 1900여 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시민기자'들이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회원 가입 후 사진, 영상, 기사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또, 뉴스레터를 등록하면 '내 손안에 서울' 콘텐츠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3일부터 시민청 '오픈 스테이지'도 열려

서울시는 3일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오픈 스테이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내 손안에 서울'에 직접 사진, 영상, 기사 등을 작성할 수 있으며 시정과 관련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온라인 시민참여 이벤트도 병행된다. ''내 손안에 서울' 300자 뉴스 작성', '옥의티를 찾아라', 'BI(Brand Identity) 따라하기 인증샷'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1만 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에 대해 김은용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HTML5이라는 기술적 어려움도 있었지만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보람도 느낀다"며 "앞으로 '내 손안에 서울'이 서울시민의 소통창구이자 디지털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뉴미디어담당관#내 손안에 서울#HTM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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