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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대전MBC 다큐 '아버지의 일기장'의 한 장면. |
ⓒ 대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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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대표이사 김창옥)가 제작, 방영한 3.1절 특집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일기장'(기획 이은표, 연출 최영규PD)이 제17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버지의 일기장'은 1936년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 위안소를 드나들었던 아버지의 고백이 담긴 일기장을 공개한 한 일본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법을 찾아 나선 다큐멘터리로 올해 3월 1일 방송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지역방송사의 어려운 제작여건 하에서도 일본 중국 등 현지를 찾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심층 취재한 다큐멘터리였다, 용기 있는 일본인이 공개한 아버지의 일기장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의 인권유린 실체를 재조명했다"며 "일본정부의 위안부 강제동원 부정 등 역사왜곡에 맞서 새로운 관점에서 위안부 문제를 제기한 수작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언론인위원회는 매년 세계평화와 인권신장에 기여한 언론(인)을 선정, 시상해오고 있으며 대전MBC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일기장' 외에도 KBS <뉴스9>의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 연속 보도, KBS <추적60분> '메이드 인 캄보디아-국경 넘은 봉제산업, 시험대에 서다', 경향신문 '헌법 위의 차벽' 연속보도, 시사IN '노란봉투-우리가 만드는 기적 4만7000원' 보도가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대전MBC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일기장'은 올해 3월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시상식은 12월 12일 서울 중구 정동 '산 다미아노 카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