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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배 전 삼척 시의회 의장 강연회
김인배 전 삼척 시의회 의장 강연회 ⓒ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철호)에서 12월 17일 위탁생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성공사례 강연회'를 열렸다. 강사는 김인배 전 삼척 시의회 의장이다.

김 전 의장은 소년원 출신이다.  삼척시의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강원도정 상담위원, 한국JC대외정책실 정보화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94년부터 연간 20회씩 전국소년보호기관을 순회하며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김 전 의장은 "어린 시절 가난과 반항심 속에서 소년원 생활까지 하게 되었지만 자기계발에 힘썼던 그 시간들이 오히려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 현실을 탓하지 말고 시간을 아껴 부단히 노력한다면 상상도 못하는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또한 자신이 겪었던 힘든 청소년기의 방황과 극복과정 등을 들려 주면서 "성실과 근면만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라며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강의를 경청한 이모(18세)군은 "재판을 앞두고 어떻게 계획하고 생활해야할지 막막했었는데 의원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부터라도 생활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실천하여 올바르고 건전하게 생활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철호 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성공적인 멘토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며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스토리를 통하여 도전과 긍정의 힘을   보여준 김인배 전 의회의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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