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어린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 아이를 때린 사건을 두고 부모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인천 연구수 해당 어린이집 정문에 사과문이 붙어있다.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사과문을 통해 "지난주 발생했던 불미스러운 일로 충격과 함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저를 비롯하여 모든 보육 직원이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보육현장에서 발생하지 않아야 할 일이 저희 원에서 발생하게 되어 학부모님들과 우리 원생들에게 그리고 지역사회에 안타깝고 죄송스런 마음 금할 길 없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