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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전단지 A4 절반 크기 전단지 한 면에는 경국지색이란 문구와 함께, 기모노를 입은 박 대통령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 뒤로 침몰하는 세월호 그림과 함께 '7시간?'이라고 적혀 있다. 아래에는 '나라꼴 자~알 돌아간다'는 문구가 보인다.
▲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전단지 A4 절반 크기 전단지 한 면에는 경국지색이란 문구와 함께, 기모노를 입은 박 대통령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 뒤로 침몰하는 세월호 그림과 함께 '7시간?'이라고 적혀 있다. 아래에는 '나라꼴 자~알 돌아간다'는 문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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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통령을 풍자한 전단지 전단지의 다른 면이다. 작업복 차림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 옆에는 'IN PRISON'(감옥으로)이라는 문구가 있다. 백설공주 옷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 옆에는 'OUT BLUEHOUSE'(청와대 밖으로)라고 적혀 있다.
▲ 전,현직 대통령을 풍자한 전단지 전단지의 다른 면이다. 작업복 차림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 옆에는 'IN PRISON'(감옥으로)이라는 문구가 있다. 백설공주 옷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 옆에는 'OUT BLUEHOUSE'(청와대 밖으로)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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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현직 대통령을 풍자한 전단지
 전, 현직 대통령을 풍자한 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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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현직 대통령을 풍자한 전단지
 전, 현직 대통령을 풍자한 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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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저녁, 부산 북구 화명 촛불문화제에 나갔다. 그런데 참석자 중 한 명이 내게 휴대폰으로 '이거 봤냐'며 사진을 보여줬다.

"오후에 서면에서 오토바이가 왕~하면서 지나갔는데 전단지를 막 뿌리던데... 처음에는 나이트 삐끼들이 명함 뿌리는 줄 알았는데 떨어진 것 보니까 이거더라. 기념으로 한 장 가지려고 하다가 사진만 찍어놨다. 근데 이걸 서면에만 그런게 아니고, 거기 어디고. 시청 앞 에도 확 뿌리고 갔다고 하더라."

전단지를 본 사람들의 반응을 물어보았다.

"처음에는 다 광고 전단지인 줄 알고 지나갔는데 몇 명은 주워서 보고 '이거 갖고 있으면 잡혀간다'고도 하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도 많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께 서면 주디스 태화 인근, 오후 6시 20분께 시청 일대에 이 같은 전단지 수백 장이 뿌려져 경찰이 전단지를 수거하고 CCTV를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


#박근혜#이명박#경국지색#IN PRISON#OUT BLU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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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지, 헌옷, 고물 수거 중 하루하루 살아남기. 콜포비아(전화공포증)이 있음. 자비로 2018년 9월「시(詩)가 있는 교실 시(時)가 없는 학교」 출간했음, 2018년 1학기동안 물리기간제교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임, 책은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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