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평화박물관(베트남전 진실위원회 후신, 대표 이해동 목사) 초청으로 '빈안학살' 생존자 응우옌 떤 런(NGUYEN TAN LAN), '퐁니퐁넛학살' 생존자 응우옌 티 탄(NGUYEN THI THANH), 호치민시 전쟁증적박물관(증적은 증거와 흔적이라는 뜻) 후인 응옥 번(HUYNH NGOC VAN) 관장이 방한했다.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학살 피해자가 방한한 것은 전후 처음이다.
방한 후 첫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한 응우옌 떤 런과 응우옌 티 탄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평화박물관 공동대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