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7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지방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은 복사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겠다"며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교통 사고·산불 등 각종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8℃에서 15℃, 낮 최고 기온은 18℃에서 28℃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 오염 물질이 많지 않은 가운데 대기의 흐름도 대체로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1~12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