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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서해안지방은 낮 동안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제 9호 태풍 '찬홈(CHAN-HOM)'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며 "중부지방과 서해안지방에 내리는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영서 일부지방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
-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 : 5~20mm
- 전라남북도, 울릉도, 독도 : 5mm 미만

이어 "오늘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다가 오후부터 점차 약해지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오늘 한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내일은 서풍이 불면서 난기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27℃, 광주 29℃, 대구 31℃로 전국이 25~31℃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날씨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정체하고 축적되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17일(금)~18일(토)은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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