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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함양 서상면 대로마을에서 한영숙(82) 할머니가 손자 등에다 물을 부어주고 있다.
 5일 함양 서상면 대로마을에서 한영숙(82) 할머니가 손자 등에다 물을 부어주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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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5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대로마을에서 한영숙(82) 할머니가 손자 등에다 물을 붓자 손자가 시원하다며 환하게 웃고 있다.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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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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