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내륙(경기도동부, 강원도영서, 충청북도북부, 경상북도북부)에 아침부터 늦은 오후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다시 30℃를 웃돌면서 무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4일)- 경기도동부, 강원도영서, 충청북도북부, 경상북도북부 : 5~40mm
아침 최저기온은 20℃에서 23℃,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2℃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며 구름으로 인한 일사 차단효과가 작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16일(일)은 중부지방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17일(월)까지 이어지겠다. 19일(수)은 남부지방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