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새벽부터 오후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3일)- 전국(제주도, 남해안, 울릉도, 독도 제외) : 5~40mm아침 최저기온은 18℃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5℃에서 28℃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오전에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하면서 '보통' 수준이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이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며 강한 자외선은 대부분 차단되겠지만 그 일부가 반사돼 '약간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5~6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은 7일까지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