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북도남부는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북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까지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 경상남북도해안 : 5~20mm- 경상남북도(해안 제외) : 5mm 내외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 27℃, 부산 24℃, 강릉 22℃로 전국이 19~27℃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동풍계열의 기류가 형성돼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좋음'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구름으로 인한 자외선 차단효과가 작아 '나쁨' 단계가 되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남북도는 흐린 하늘을 보이며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