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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1시 50분경 부산 다대포 앞 해상에서 29톤 장어통발어선 S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산해양경비안전서의 경비함정 등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 50분경 부산 다대포 앞 해상에서 29톤 장어통발어선 S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산해양경비안전서의 경비함정 등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부산해양경비안전서

[2신 : 30일 오전 8시 44분]

지난 29일 오후 부산 다대포 앞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화재로 실종됐던 1명이 사체로 발견됐다. 30일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29일 오후 8시 20분경 불이 난 어선을 수색하던 중 조타실에서 사체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어선에는 모두 8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7명은 구조되었다. 불이 난 선박은 예인되어 현재 부산 감천항에 입항해 있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조사하는 중이다.

[1신 : 29일 오후 4시 17분]

부산 다대포 앞 해상에서 선박에 불이나 1명이 실종됐다. 29일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후 1시 50분경 다대포 앞 해상에서 어선 S호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S호는 29톤 장어통발어선으로 당시 8명이 타고 있었다. 선박에서 불이 나자 인근에 있던 어선이 승·선원 7명을 구조했지만 안타깝게 1명은 실종됐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122구조대, 경비함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소방, 해군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화재진압과 함께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다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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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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